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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the Team: 산드라 폴리
산드라는 PTW에서 훌륭히 업무를 처리해 왔지만,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군사 행동이 시작된 이후 그곳에 밀어닥친 인도주의적 위기가 그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발발한 이후, 그곳에 거주하는 PTW 임직원들과 가족들에 대한 구호 및 재배치 지원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했기 때문에 정말 산드라는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산드라 개인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고,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단순한 직무에 대한 책임 이상의 노력을 기울이게 되는 동기를 부여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산드라는 2016년 4월 PTW 글래스고 스튜디오의 설비 및 운영 담당 매니저로 입사했습니다. "그때 전 설비, 운영, 구매, 그리고 여행에 관한 업무를 담당했어요." 자신의 담당 영역이 PTW 런던 스튜디오까지 확장되고, PTW와 SIDE와의 통합 작업이 진행되면서 곧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유럽에 위치한 스튜디오 전체를 담당하면서 시니어 매니저로 또 한 번 승진하게 됩니다.
"제 업무가 사업 운영 지속 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과 글로벌 사업 운영에 있어 요구되는 건강 및 안전에 대한 책임으로 확대되면서, 경영진에게 현재 제가 담당하는 업무를 검토해 달라는 요청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폭넓게 관여해야 하는 업무의 특성상, 산드라의 업무는 단순히 시설이나 운영에 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이란, 단순히 뭔가 주고받는 것을 넘어 좀 더 개인적인 교감에 그 본질이 있어요.그렇기에, 그 결과로 태어난 것이 워크플레이스 익스피리언스(WE: Workplace Experience: 직장 내 경험) 프로그램이었죠. "WE는 여전히 핵심적인 비즈니스 니즈도 관리합니다. 운영이나 구매, 설비, 여행, 건강, 안전, BCP, 그리고 어디에 있던지, 자체적인 물류 관리를 포함한 업무 관련 모든 요소들을 관리하죠."
2월 25일 이후, 이번 위기가 끝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가 채워졌습니다. "나는 경영진과 더불어 직접 일을 해 본 경험이 있어요. 각자가 속한 시간대, 본업, 일상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이들과 더불어 어떻게 그들을 돕고 지원할 수 있을지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하면서 뛰어난 리더들의 팀과 더불어 협업을 진행했죠." 매일매일 각 스태프들과 소통하는 것은 그들이 처한 상황이 밤낮으로 여전히 유동 적이었기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우리 사장님에게는 하나의 임무가 있었습니다. 바로 팀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는 것이죠." 데보라 사장님은, 필요한 행동들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리더들을 신뢰했습니다. "내 업무는 인도주의적 임무로 바뀌었습니다. 누가 우크라이나에서 무사히 빠져나올지, 그들이 누구와 함께 할지에 대해서 몰랐습니다. 교통편, 숙소, 식량, 가용할 수 있는 의약품, 장난감, 교과서부터 피난오는 사람들이 어떤 언어를 말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번역자도 준비해야 했습니다."
사업 운영 지속에 관한 탄력적 대응과 지속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명확하게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절 슬프게 하지만, 우리의 친구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고, 남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추가적인 지원, 예를 들어 직원 지원 프로그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받는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업무는 계속 되어야 하고, 그리고 전세계 모든 팀들은 해야 할 일들이 있어요."
"매일 전 제 일을 사랑하고, 우리 팀을 존경하며, PTW의 일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수 년간 하루하루가 모두 다르고,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내 직책은 바뀌었지만, 제가 열정과 긍지를 갖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PTW에 온 모든 이들이 훌륭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는 것이지요." 설비를 관리한다는 것은 그 건물을 관리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중요하게 만드는 요소는 그 건물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